다리골절인의 수술 전/후 필수템들 찐후기(내돈내산)

편리안 기브스 방수커버 다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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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리안 기브스 방수커버 다리

 

★★★☆ 별세개반
너무 쫀쫀해서 물은 안 새는데, 발 집어넣기가 너무너무너무 힘듦.
특히 골절 수술전후로 붓고, 아프던 시절엔 닿기만 해도 힘든데, 
입구가 좁아서 손에 쥐 나도록 벌리고 넣어야 했음.
게다가 샤워하면서 피가 잔뜩 쏠린 발을 빼낼 때도 ㅠㅠ
차라리 큰 봉지에 테이프로 붙이고 할까 엄청 고민하게 함.
 
부기 빠지고 깁스 빼고 나서 샤워할 때는 유용하게 잘 씀.
특히 수술 후에 흉터에 물 닿으면 안 되는데 샤워는 해야 하니까 필수템이긴 함.
 
 
콕스콤 네오플렌 다목적용 손잡이커버 그레이 2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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★★★★☆ 별네개반
엘보우 클러치는 손에 모든 힘이 다 가기 때문에 무조건 무리가 감.
그리고 목발 손잡이 부분이 딱딱한 플라스틱이어서
목발커버나 목발쿠션(?) 같은 게 필요한데
이거 없었으면 목발이고 뭐고 안 쓰고 싶었을 듯.
손에 눌리는 부담이 확실히 덜했음.
근데 다른 목발보호대는 어떤지 모르겠지만
이건 목발용이 아니어서 그런지 쿠션감이 아쉬움.
두 겹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은 안삼.
쿠션감 때문에 별 반개 빠졌지만 없으면 안 됐을 아이템.
 
 
엑스피디 9인치 냉온찜질 주머니 화이트 스노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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★★☆ 별두개반
작은 사이즈여서 복사뼈에 딱 올려두려고 샀는데
형태가 고정이 되지 않아서 불편했음.
원형얼음볼을 넣으려고 했는데 입구가 작아서 실패ㅠ
보온보냉은 나름 오래가는 편.
치명적인 단점으로.. 물이 샜다..
그냥 불량이었을 수 있는데
수술 후에 배가 아프고 열이 나서 찜질하는데
뜨거운 물이 새서 델 뻔함.
팔팔 끓는 물이 없어서 다행이었음.
 
bob 트래블러 스마트폰 분실방지 숄더 스트랩 젤 하드 휴대폰 케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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★☆ 별하나반
목발 짚고 항상 손이 부족하다 보니 목에 매고 다님
근데 저 스트랩이 너무 거칠고 거슬림
스트랩도 너무너무 길어서 걸리척거림.
진짜 내가 손만 있었어도!!! 아오!!
그래도 지겹게 쓰긴 썼으니까...
 
이니스프리 올리브 리얼 클렌징 티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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★ 별하나
우선 나는 수부지+민감성.. 진짜 최악의 피부임.
보통 호주에서는 가르니에 클렌징 워터나
바이오더마 클렌징 워터를 폼으로 바꿔주는 병에 넣어서
가볍게 세안하는 스타일임.
이건 안 써본 제품이었는데
누가 입원해서 세수 자주 못할 때 유용하다 해서
급급급하게 로켓배송으로 산 제품.
 
일단 건성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
나 같은 경우에는 피부가 좀 뽀독하게 닦이는 걸 좋아함.
이건 엄청나게 기름짐.
개기름을 닦으려다가 올리브기름까지 얻음.
닦고 나니 얼굴이 더 번들거리고 미끄럽다니
너무너무너무 찝찝함.
 
입원기간 동안 단 한 장 사용하고 남겨옴
그치만 피부가 뒤집어지거나 여드름이 나진 않아서
별 하나는 줄 의향이 있음.
 
피부타입이 건성이라면 좋았을지도..

 

무다스 파스텔 라운드 엣지 렉탱글 휴대용 접이식 탁상 거울 일반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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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다스 파스텔 라운드 엣지 렉탱글 휴대용 접이식 탁상 거울 일반형

 

★☆ 별하나반
입원기간 동안 병실에서 열심히 셀프케어를 할 생각으로
괄사크림도 사고 이 거울도 샀음.
대충 봐도 되게 싸 보임.
가볍고 거울에 선명함 같은 느낌이 전혀 없음.
근데 막상 수술하고 이틀정도 세수를 안 했고;;
 거치대 같은 곳이 없다 보니 그 후로도
대충 안 보고 때려 바름..
오히려 손거울 작은 게 더 도움이 됨.
 
 
퓨어베스 노웨이팅 하늘색 프레쉬 드라이샴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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★★ 별두개
입원하고 거의 5일을 떡진 머리로 지냄.
머리 감고 싶은데 엄마가 자꾸 안 된다고
안 감겨주시는 바람에 5일이나 지냄.
미리 준비해 간 대로 드라이샴푸를 씀.
일단 실내에서 쓰기에 가스냄새(?)가 너무 심했고
효과는 미미했음.
 
원래 드라이 샴푸가 그래도 반나절은 가줘야 되는 거 아닌가..
자주 뿌려주기에 6인실은 너무 좁고 사람이 많음 ㅠ
그래도 백업으로 갖고 갈만하긴 함.
 
일양약품 네오드레싱 상처밴드 초대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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★★★★ 별네개
쿠팡으로 미리 사둔 드레싱밴드
입원해서는 사용할 일이 없음.
소독실 갈 때마다 소독하고 갈아주기 때문에 필요 없지만
퇴원 후에 흉터 소독 셀프로 하거나
나 같은 경우에 흉터 위에 철심 제거하고
그냥 양말 신어도 된다는데
그 양말 닿는 느낌이 싫어서 계속 드레싱밴드 사용함.
 
일단 닿는 부분이 부드럽고 접착제 부위가 트러블이 안 생김.
간지럽거나 빨개지지 않음.
단점은 비싼 편이라.. 별 하나 뺌.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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★★★ 별세개
이건 단점부터.. 가격과 양..
나는 조금만 사고 싶은데 소분해서 파는 곳이 없음..
그런데 또 비쌈 ㅠ
내 병원에서는 스테리스트립 필요 없다고 안 붙여줌.
근데 복사뼈 있는 데는 살이 잘 안 붙고 자꾸 
벌어져 보이는 거 같아서 불안해서 삼.
처음에 상처가 완전히 낫기 전에 붙였더니 떨어지면서 
각질이랑 살이 같이 떨어짐. 
그리고 저절로 떨어질 때까지 붙이라고 해서 그냥 두자니
염증이 생길 것 같고..
흔한 일인 것 같은데 무서워서 붙이다 말다 했더니
결국 복사뼈 주변은 빨갛게 튀어나온 채로 붙어버림.
재수술 때 잘해봐야지ㅠ
아무튼 양이 너무너무 많아서 아직도 한참 남았다.
수술부위가 너무 길고 많이 벌어진다면 살만함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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★☆ 별하나반
좀 더 싼 드레싱밴드 사고 싶어서 도전했지만
실패..
가격 때문에 별 하나 반은 줬지만..
접착제 부분이 닿은 부위가 빨갛고 반들반들하게
피부 표면이 반짝이게 됨.
반짝인다고 쓰니 좋게 들릴 수 있는데
안 좋다는 말임.
이건 남은 거 다음에 후딱 써버리고
다음번 수술 후엔 일양약품 드레싱밴드 쓸듯함.